안녕하세요! 작년 겨울에 이사와서 아직 꾸미지 못한 부분이 많지만 한강뷰로 완성한 제 방을 소개해드립니다ㅎㅎ

우선 집으로 들어오면 요즘 시간을 제일 많이 보내고 있는 소파가 있습니다ㅎㅎ 전 원래 티비를 잘 안보는 사람이였는데 티비를 사면서 틈만나면 보게 되더라고요ㅎㅎㅎ

그래서 혼자 사용하기 좋은 아담한 크기의 소파를 놨습니다. 근데 소파는 역시 땅바닥에 앉아서 기댈때 젤 편한것,,아시죠?ㅎ_ㅎ

앞에서 말했듯이 저는 티비를 잘 안보는 사람인데~ 친구 추천으로 인테리어 끝판왕 세리프 티비를 사면서,, 또 옆에 식물을 놓는게 국룰이니,,, 집에 혼자라 좀 쓸쓸하기도 해서 반려식물을 같이 놓아봤습니다~

멀리 파주가서 식물을 저렴하게 주고 사왔는데 분갈이 값+노동력을 생각하면 여러분은 인터넷에서 꼭 구매하세요!^^

이제 방 안으로 들어오면 멋진 한강뷰를 품은 침실과 테이블이 있습니다~ 저기서 노트북도 하고 가끔 책도 읽지만 제일 좋은 것은 그냥 앉아서 밖에 뷰를 보면서 멍때리는 일이에요

낮에는 천호대교 보면서 차 막히는것도 구경하고... 밤에는 한강이랑 아파트 불빛 보면서 또 불빛 멍 때리고,, 이런 뷰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그냥 감사합니다..^^

저는 햇빛을 좋아하고 추위를 많이타서 적당한 두께감이 있는 커튼을 달아줬어요! 이렇게 해두니 웃풍이 좀 차단되는것 같고 아침에는 적당히 밝고 풍경도 보여서 여러가지로 만족하고 있습니다~!

방 벽지랑 몰딩 컬러가 튀지 않는 미색이라 인테리어 하기 너무 좋고! 이렇게 가끔 홈파티를 할 때 사진찍으면 이쁘게 잘나와요~! 마치 스튜디오같은 느낌~~

제가 겨울에 이사와서 아직 겨울 풍경밖에 없지만 앞으로 봄/여름/가을 계절에 따라 바깥 풍경이 어떻게 변할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! 

해가 질 때나 깜깜한 밤이나 언제 봐도 기분 좋아지는 뷰 입니다~!

이렇게 뷰가 다 한 제 온라인 집들이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

모두들 행복하세요~~~